■ 진행 : 강진원 앵커, 박상연 앵커 <br />■ 출연 : 장윤미 / 변호사 <br /> <br />*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. <br /> <br /> <br />김종철 정의당 대표가 같은 당 장혜영 의원을 성추행한 사실이 드러나서 대표 직위가 해제됐습니다. 정의당 측에서는 다툼의 여지가 없다고 밝혔습니다. 관련 내용 자세히 짚어보겠습니다. 장윤미 변호사와 함께합니다. 변호사님, 나와 계시죠? <br /> <br />[장윤미] <br />안녕하세요. <br /> <br /> <br />당 대표가 저지른 성폭력 사건이라는 점에서 더욱 충격을 낳고 있습니다. 상당히 사건이 빨리 진행되고 있는데 정의당이 밝힌 내용을 다시 간략히 정리를 해 주신다면요? <br /> <br />[장윤미] <br />그렇습니다. 이 사건이 발생했다는 시점은 지지난주 금요일, 15일입니다. 어떤 회식 자리가 끝나고 차량을 대기하던 중에 김종철 전 대표와 장혜영 의원이 같이 있는 가운데 장 의원이 전혀 원하지 않는 형태의 추행이 이루어졌다는 것이고 이 부분에 대해서는 다툼이 없었다는 것이 두 사람의 공통된 견해입니다. 그리고 이 사실을 바로 그다음 주 월요일에 당에 공식적으로 장혜영 의원이 알렸고 바로 일주일 만에 비교적 빨리 속도감 있게 당 대표직에서 해제조치를 하는 정의당의 조치가 이루어진 게 일련의 과정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변호사님, 다툼의 여지가 없다라는 게 정의당의 입장문이었는데 결국 김 대표가 관련된 사실을 인정했기 때문에 이런 표현이 나왔겠죠? <br /> <br />[장윤미] <br />그렇습니다. 김종철 전 대표가 입장문을 낸 부분에서도 이 부분에 대해서는 다툼의 여지가 없이 추행이었다는 점에 대해서는 이론이 없다라는 취지로 본인의 가해행위, 잘못을 바로 인정을 했고 그 부분에 대해서 피해자인 장혜영 의원이 입었을 그 피해에 대해서도 공식적으로 사과를 했습니다. 그렇기 때문에 비교적 이 부분에 대해서는 다툼이 없이 일단락이 된 것 같고요. 그 후속조치로 당의 본인의 제명, 어떤 절차에 겸허히 수용을 한다라고 해서 당에서 제명되는 일련의 책임을 지는 부분에 대해서도 다투지 않고 수용하겠다는 뜻을 내비쳤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사실 정의당은 그간 젠더폭력 근절을 외쳐왔잖아요. 그렇기 때문에 이번 사태가 더 충격을 주는 거겠죠? <br /> <br />[장윤미] <br />그렇습니다. 사실 재보궐선거가 4월에 치러지는 이유도 전직 시장들의 성 비위 관련 폭로가 있었기 때문이기 때문에 정의당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10125150014316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